손예진1 영화 어쩔수가없다 (해고 경험, 재취업 현실, 연기력) 20년을 다닌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, 저는 '어쩔 수 없다'고 스스로를 달랬습니다. 투자사 인력으로 회사가 채워지면서 기존 관리직 3명이 먼저 정리됐는데, 그중 한 명이 바로 저였습니다. 처음엔 담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멘붕이 왔습니다. 20년을 헌신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뿐인데, 앞으로 뭘 해야 하나 싶더군요. 영화 는 바로 그 순간의 빡침과 막막함을 너무나 정확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.25년 경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순간영화는 평범한 가정의 따뜻한 저녁 식사로 시작합니다. 회사에서 받은 장어 선물에 온 가족이 웃음 짓지만, 이 행복은 곧 산산조각 납니다. 25년 경력의 주인공 만수는 해고 통보를 받고 '미국에서는 해고를 도끼질이라고 표현한다'며 자신의 상황을 비통하게 설명합니다... 2026. 3. 4. 이전 1 다음